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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세먼지 대응 살수차 13대 상시운영 2019-11-07 09:23
【에코저널=성남】성남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살수차 13대를 임차해 상시 운영한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16톤 용량 8대와 5톤 5대 등 모두 13대의 살수차가 도로재비산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투입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도로에 하루 306톤 가량의 물을 뿌린다.

대상 도로는 야탑동 성남대로, 백현동 동판교로, 성남동 둔촌대로, 성남초등학교 주변 수정로, 양현초등학교 주변 양현로 등 49곳 도로의 총 158.5㎞ 구간이다.

▲지난 3월 수정로 살수 작업.

주말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때 도로 살수 작업을 한다. 도로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눈이나 비 오는 날, 영상 5도 이하인 날은 작업을 중지한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성남지역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 24㎍/㎥보다 높은 31㎍/㎥이며, 환경기준 15㎍/㎥ 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차량이 달리면서 비산먼지를 재생산하는 도로의 사정은 더욱 나빠 성남지역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량 344톤 중에서 24%(82톤)가 도로재비산먼지다.

성남시는 26억원을 투입해 살수차 8대(5톤)와 분진흡입차 1대를 구매, 내년 3월부터 직영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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