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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청년프론티어 1기, 풍력 현장 누벼 2019-09-05 18:23
풍력발전 논란 팩트체크 필요성 절감

【에코저널=서울】(사)에너지전환포럼(상임공동대표 홍종호 서울대 교수)과 기후변화청년모임BigWave(대표 김민) 공동주최로 진행한 ‘에너지전환 청년프론티어 1기 바람’ 프로젝트가 지난 30일 솔루션 발표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산업부장관상 에너지전환상 수상팀 ‘친필사인’.

에너지전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발전지분 의무비율제도와 풍력시프트를 통한 성숙한 재생에너지 계획입지방안과 탄소성적표지제 활성화를 제안했던 ‘친필사인’팀이 수상했다.

기후변화대응상(환경부장관상)은 환경영향평가의 사후조사 개선과 바이럴 마케팅 통한 국민인식 개선을 제안했던 ‘(우리들의 열정에) 바람을 피우지 않는 바람’팀이 수상했다. 개인 우수상은 백인우(우악Wuac 팀) 단원, 임나리(풍전등화 팀) 단원, 유병진(에픽윈즈 팀) 단원이 수상했다.

▲에너지전환 청년프론티어 바람 1기 활동을 완료한 전체 단원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세웠다. 실질적인 확대는 제도적인 한계와 현장 갈등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풍력발전에서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에너지전환 청년프론티어’는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공감대 속에 청년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를 만나고, 체계적인 현장 탐방-연구활동을 통해 에너지전환의 솔루션을 도출하고 이를 한국사회에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에너지전환포럼과 기후변화청년모임 BigWave는 청년들이 솔루션을 도출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정보, 교육, 네트워크 등 다양한 자원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1기는 ‘바람(Wish & Wind)’, 즉 풍력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활동은 7명의 멘토와 50여명의 시민사회, 전문가, 공공기관, 국회, 기업, 언론 등의 자문단이 멘토링과 자문을 통해 지원했다.

신청자 67명 중 에너지전환 청년프론티어로 선발된 43명의 학생들(11개팀)은 7월부터 8월까지 현장을 다니며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며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솔루션을 찾았다. 프로그램은 ▲발대식 및 OT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교류 ▲팀별 현장방문 계획발표 ▲팀별 현장방문 ▲현장방문 결과 공유 ▲솔루션 제안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전환 청년프론티어 바람 1기 활동.

1박 2일의 ‘발대식 및 OT’와 2박3일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미팅’ 이후 단원들은 7월말부터 8월초까지 4박5일 안팎으로 현장을 다녀왔다. 청년프론티어 단원들이 방문한 지역은 강원도를 비롯해 영양, 의령, 영광, 고창, 부안, 대전, 울산 등 전국 50곳에 달했다.

최종 솔루션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앞에서 제안하고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부처(산업부·환경부), ▲국회, 공공기관, 언론, 시민사회, 지역환경단체,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청년프론티어들이 제시한 솔루션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단원들이 제시한 솔루션의 주요 내용을 보면, ‘친필사인’은 발전지분 의무비율 제도와 풍력시프트를 통한 성숙한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방안, 탄소성적표지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유레카’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중재자 역할을 통한 풍력발전의 주민수용성 향상을 꼽았다. ‘요기요’는 다양한 SNS 콘텐츠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에너지전환포럼은 9월 중 우수 발표팀들이 제안한 솔루션으로 국회토론회를 추진하고, 수상자들과 해외 풍력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다녀올 예정이다. 수상자들 중 일부에게 풍력기업 인턴쉽 기회도 제공한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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