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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협회·자일럼, ‘디지털 물’ 백서 발간 2019-06-13 09:38
【에코저널=서울】국제 물 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와 글로벌 물 기술 기업인 자일럼(Xylem Inc.)이 ‘디지털 물: 업계 선도자들이 변환 여정을 계획하다(Digital Water: Industry Leaders Chart the Transformation Journey)’라는 제목의 종합 백서를 내놨다.

이번에 발행한 백서 중요는 디지털화가 물 부문을 어떻게 탈바꿈시키는지를 검토하면서 물 시설(utility) 의사결정자들에게 실행 가능한 정보 지식을 제공한다. 디지털 솔루션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중대한 물 문제에 대응하게 한다.

이 백서는 물 시설업체들이 디지털 성숙도를 평가하고 자신들의 디지털 미래를 구상할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새 툴인 디지털 물 채택 곡선(Digital Water Adoption Curve)을 소개했다. 선도적 이론가며, 저술가인 윌 사니(Will Sarni) 워터 파운드리(Water Foundry) 최고경영자(CEO)가 이 보고서의 핵심 저자다.

세계 물 문제는 기후변화, 인구 증가, 도시화 확대, 인프라의 노화 등과 마찬가지로 계속 심화되고 있다. 유엔(UN)의 최신 데이터는 전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36억명이 1년 중 최소 한 달 동안 물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살고 있다. 2050년이 되면 기후 변화, 물 수요의 증가 및 상수도의 오염 등으로 인해 50억명 이상이 물 부족 상황을 겪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수도 및 폐수 처리 시설은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다.

국제 물 협회(IWA) 칼라 바이라야무시(Kala Vairavamoorthy) 전무이사는 “세계 물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솔루션은 전 세계 지역사회에 가장 귀중한 이 자원을 최적화하고 관리하며 보존하는 과감하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며 “’디지털 물: 업계 선도자들이 변환 여정을 계획하다’는 IWA 회원들의 통찰력을 활용해 물 시설 업체들이 동료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디지털 기술의 힘을 이용해 전 세계 지역사회들이 안전한 물을 더 많이 확보하게 할 것이다. 다 함께 힘을 합쳐야만 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일럼의 패트릭 데커(Patrick Decker) 사장 겸 CEO는 “물 부족, 가격 적절성, 회복력 같은 물 문제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고 우리의 환경과 세계 경제를 위태롭게 하며 사회 발전을 지연시킨다”며 “이러한 급박한 위협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들은 우리 앞에 닥쳐서 매일 심화되고 있다. 우리는 큰 변화가 필요하며 디지털 혁신이 그 해답”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물: 업계 선도자들이 변환 여정을 계획하다’ 백서는 디지털화의 모든 단계에 있는 물 시설 업체에 값진 통찰력을 제공한다. 보고서는 물 시설 부문 핵심 선도자 자신들의 통찰력도 공유한다.

이 백서에 자료를 제공한 약 40개 물 시설 업체 중 하나인 가나 워터 컴퍼니(Ghana Water Company Limited)의 리처드 아피아 오토(Richard Appiah Otoo)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세계는 기술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수도 요금 수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모바일 요금 청구 옵션을 제공한 후 수익이 15% 증가했다”고 말했다.

DC워터(DC Water)의 비주 조지(Biju George) 총괄부사장은 “디지털 전략은 기업전략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그대로 놔두고 지켜보는 옵션이 아니라 그에 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모든 프로세스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리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클레어 팰존(Claire Falzone) 노바 베올리아-프랑스(Nova Veolia-France) CEO는 “의문이 생기면 한번 시도해 보라”며 “큰 것을 바라기에 엄두가 나지 않으면 처음에는 작은 것을 시도하라. 이것이 바로 디지털 물 여정의 시작이며, 만일 디지털 기술을 채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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