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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철원군,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 2019-06-12 10:02
【에코저널=포천】포천시는 6월 초 철원군과 함께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포천시 축산과, 철원군 청정환경과가 함께 했다. 포천시 관인면 및 영북면 일원 축산농가,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원 축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탄동천 수질오염 및 축산악취 발생 정도, 가축분뇨 및 퇴비 야적·방치 여부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한돈농가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발생차단 및 유입방지를 위해 점검자의 축사시설 출입을 자제시켰다. 농장주변 가축분뇨 야적 여부 및 정화방류 농장의 경우 최종배출구 및 하천변 등을 확인했다.

관인면, 영북면 지역 축산농가와 철원군 오지리 일원 축사의 경우 7개소를 점검했다. 이중 1개소에 대해 관리기준 위반사항을 확인, 위반확인서를 징구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포천시-철원군 악취실태조사’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 5월까지 기상장비 설치 및 부지경계 악취를 측정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향후 관인지역에 대해 격자법 측정 및 축사시설 20~30농가를 직접 출입하며 악취확산모델링을 위한 배출원 악취농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관인면 지역의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농장 12개소에 대해 6월 중 자체 점검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절기를 맞아 하천수질오염 예방 및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하절기 특별점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포천시는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2건을 포함, 사법조치 17건, 관리기준 위반 등 과태료 16건을 처분한 바 있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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