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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동양하루살이 퇴치 특별방역대책 수립 2019-06-11 14:15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이 관내 곳곳에 대규모로 출현,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양평군보건소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 무리가 양근대교와 양평대교 사이의 산책로, 물소리길 풀숲에 낮 동안 서식하고 있다 해가 질 무렵부터 무리를 지어 밝은 불빛이 있는 남한강변 상가 위로 올라와 주민들과 식당 등이 영업하는 데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돼 있기 때문에 먹이를 섭취하지 못한다. 물론 물지도 못한다.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떼로 출몰해 주거지나 상가에 피해를 주다가 밤 사이 죽은 사체 더미가 주변에 쌓이게 되어 악취를 풍기고, 미관도 해친다.


현재 남한강변 풀숲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방역약품을 사용치 않고 하루 2회 이상 고압살수 물대포(사진)를 이용해 풀숲에서 쉬고 있던 성충을 제거하고 있다. 상가 밀집 지역에는 오전에 밤사이 발생한 동양하루살이 성충 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읍·면과 한강유역환경청에 산책로 주변 수풀 제거에 협조를 요청해 서식지 수풀을 제거했다. 상가 주민 요청을 수렴해 가로등이 들어오는 시간을 30분 연장,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있던 위생 해충 퇴치기 114대에 동양하루살이 밀집 지역에 11대를 더 설치해 모기 및 유해 해충을 지속적으로 퇴치하고 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남한강변 인근 거주 주민은 방충망을 정비하고, 동양하루살이가 상가 유리에 달라붙는 경우에는 바람이나 수압이 높은 물을 뿌려 제거하해줄 것”을 당부하고 “상가 간판이나 조명은 노란 계통의 등으로 교체하거나 불빛 조명을 낮춰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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