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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하수도 확충해 수질개선 앞장 2019-02-08 13:22
【에코저널=영암】전남 영암군이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확충을 통해 영산강 수계와 서해 연안 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대불 하수도 중점관리, 노후하수관 개량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으로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보건 위생환경 개선을 이뤄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영암천, 삼포천 및 망월천 등의 수질개선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 착공한 대불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대불 국가산단 입주업체 및 배후 주거단지 침수피해 예방을 도모한다. 1989년부터 운영하는 대불 빗물펌프장 시설이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목포 내항의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기존 노후펌프 교체와 시설 보강으로 배수 용량이(4천400㎥/분) 크게 확대돼 2020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대불 국가산단 입주업체 및 배후 주거단지 주민들이 침수피해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암읍 및 삼호읍 지역의 20년이 지나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CCTV 촬영 등 정밀 진단해 훼손된 관로와 지하수가 유입하는 곳을 찾아 올해 말까지 관로 25.2㎞, 부분보수 1458개소에 대해 관로 개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주변 토양오염 및 악취 발생 방지와 관로 내 우수 유입 차단으로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제고가 기대된다.

영암군에서는 공공하수도처리구역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해 매년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하수처리 관망 확장과 마을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8년 초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망 확충은 삼호 용당지구와 영암 천황지구로 도시 규모가 확대되는 삼호읍 용당리 일원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관망 14㎞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마을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가 어려운 영암읍 개신, 용흥리 비도시지역의 자연마을은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영암하수처리장으로 연결 처리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2018년 말에 착수한 금정면 남송지구, 학산면 매월지구 마을 단위 하수처리장은 개인 정화조를 설치해 마을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하수처리방식을 우, 오수관로를 분리하고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처리하는 방식이다.

남송지구는 기존 하수처리장 처리용량 증설(70톤/일)과 오수관로 4.2㎞ 매설을, 매월지구는 40톤/일 규모의 하수처리장 신설과 오수관로 4.7㎞ 매설을 2020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하수처리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율이 전남도 평균(2017년 기준 76%)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 수도사업소 마인구 소장은 “도시 침수 예방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수계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설치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부에 2020년 하수도 신규 국비 사업으로 덕진 영리 지구 하수관로 정비, 미암 문수지구 및 도포 문화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등 3건, 250억원을 신청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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