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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합동단속 2018-12-06 17:09
【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3개월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합동단속을 벌인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야생동물 서식환경을 보호하고 겨울철 밀렵·밀거래 근절을 위한 이번 합동단속은 밀렵 의심지역을 선정, 진행된다. 광주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치구,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4개 기관 3개 반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총기, 올무, 덫 등을 이용한 야생동물 불법 포획 및 거래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 판매, 취득하는 행위 및 불법 엽구 제작·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밀렵·밀거래 행위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자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이번 단속에서는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하기 위해 설치한 올무, 덫, 그물, 창애 등 불법 엽구도 수거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밀렵·밀거래와 불법 엽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필요하다”며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바로 환경신문고(128), 자치구 환경과, 경찰서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응급치료하기 위해 부상 야생동물 치료병원을 지정하고 주·야간 제보를 받아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고라니, 너구리, 황조롱이 등을 구조·치료하는 등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117마리를 치료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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