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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당정섬, 자연의 힘 보여준 사례’ 2018-10-11 14:00
【에코저널=하남】김상호 하남시장이 골재채취로 완전히 사라졌다가 자연의 퇴적작용으로 복원된 ‘당정섬’을 예로 들면서 “자연의 회복력에 대해 깊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호(사진) 하남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11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하남시 5대 시정목표, 17대 시정전략 시정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남시정의 상당부분은 ‘친환경’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어린 시절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팔당대교 하류의 당정섬에서 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사려졌다가 복원돼 큰고니 도래지가 된 당정섬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하남시 도시개발 방향과 관련, “개발이익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신도시와 구도시의 균형발전은 물론 개발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현재 이미 계획된 투자사업의 사업비만 1조 3847억원이고, 이중 하남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4510억원”이라며 “일반회계기준 하남시 1년 예산이 4500억원 정도인데, 재원부족으로 내년에 100억원 지방채를 발행하면 하남시 부채는 450억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한강변을 따라 대규모의 생태공원, 체육공원과 함께 산책과 조깅이 가능한 트랙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대폭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경기장·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파크’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버스킹이 열리고, 레저스포츠와 음악축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검단산 둘레와 남한산성 남부를 중심으로 하남위례길을 정비해 하남 동부에서 남부까지 문화·레저스포츠 밸트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제가 정말 원하는 것은 번듯한 외형을 넘어 그 도시를 채우고 살아가는 시민의 행복한 삶”이라며 “하남시에서 사는 것이 즐거워야 하남을 사랑하게 되고, 하남시를 사랑해야 하남의 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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