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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극해 크릴·이빨고기 과학조사 2018-09-14 15:05
【에코저널=부산】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극해 주요 수산자원인 크릴과 남극이빨고기의 자원관리를 위해 과학조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극 크릴.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영국과 칠레에서 개최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The 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에 참석해 수산자원 조사방법 매뉴얼 개선 작업, 조사자료 분석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조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남극해의 수산자원조사 및 관리 등 과학적 기여도에 따라 그 수산자원에 대한 국제적 우선권 및 어획쿼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극해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국제기구인 CCAMLR는 남극해 수산자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해역별 어종별 한계어획량을 설정해 관리·감독하고 있다.

남극해 크릴과 남극이빨고기(일명 ‘메로’)의 2017년 총어획량은 각각 24만톤과 4천 톤이었다. 이중 우리나라는 크릴 3만4천톤과 남극이빨고기 1200톤을 어획해 주요 어업국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남극이빨고기에 대한 과학조사는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원양어선 1척을 이용해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크릴 자원조사는 2019년 원양어선을 이용해 참가할 계획이다.

▲CCAMLR 생태계감시관리 작업반 회의.

이번 조사는 다국적 대규모 조사다. 5개 회원국(한국, 노르웨이, 중국, 영국, 우크라이나)과 크릴어업연합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들 연구결과는 향후 CCAMLR에 제공돼 우리나라의 어획쿼터 확보와 보존조치관련 대응전략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남극해 주요 수산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과학조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어획쿼터 등 국익 확보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이러한 과학적 기여를 통해 국제 수산기구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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