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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로수 조형화로 경관개선 2018-04-16 19:23

【에코저널=강릉】강릉시는 올해 ‘가로수 조형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시작한 ‘가로수 조형화 사업’은 경강로 외 13개 노선 9.9㎞ 구간 654주를 대상으로 한다.

상가간판 장애 해소, 건축물·전력선 지장 가지 정비 등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해 가로수의 순기능(順機能)을 강화함은 물론 가로경관을 증대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도시의 녹지 축이자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가로수 조형화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연차별로 시행해 왔다. 강릉대로 외 18개 노선 32㎞를 추진해 수형 기반을 조성했다. 강릉만의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동절기 낙엽 후에도 가지만으로 볼거리와 도심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보통 가로수 수형 정비는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잎이 나오기 전에 작업을 완료하나 동계올림픽 기간 시가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폐막 후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3월 평년기온보다 높은 온도로 수목 잎이 일찍 돋아남에 따라 부득이하게 현재 수목 잎이 나온 상태에서 조형화 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녹음을 해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강릉시는 가로수 조형화 사업 방침에 따라 불필요 가지·고사지 제거 위주의 약전정 및 연차별·단계적 조형화로 수형과 녹음을 해치지 않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최원석 녹지과장은 “도로변에 식재된 가로수는 도시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형의 녹지요소로서 인공구조물이 지배적인 도심에 그늘을 제공하고 계절감과 자연성을 느끼게 해준다”며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가로경관의 질을 높여줌으로써 도시에 녹색 띠(belt)로 활력을 부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관리해 강릉만의 푸르고 특색 있는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계옥 기자 mgo@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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