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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 청렴도 중·하위권 수준 2017-12-07 17:44
국립공원관리공단, 2등급으로 가장 높은 점수

【에코저널=서울】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환경부 산하기관 4곳의 청렴도가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발표한 57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공직유관단체 Ⅱ유형 그룹에 포함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 보다 0.21점 높은 8.56점을 받아 2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환경부 산하기관 4곳 중 가장 좋은 평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외부청렴도(8.85점)와 정책고객 평가(8.20점)도 2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청렴도는 3등급(7.98)으로 평가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같은 그룹에 속한 한국환경공단의 종합청렴도는 8.06점으로 4등급이다. 외부청렴도(8.42점)와 정책고객 평가(6.88점)도 모두 4등급이었고, 내부청렴도(7.88)만 3등급으로 평가됐다.

신기술인증 업무 직원의 비리 사실이 적발돼 큰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공직유관단체 Ⅳ유형)은 예상됐던 것처럼 종합청렴도 8.17점을 얻어 하위권인 4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외부청렴도는 3등급(8.58점), 내부청렴도는 5등급(6.87점)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같은 그룹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8.41점)이다. 공사는 외부청렴도(8.55점), 내부청렴도(7.98점) 모두 3등급으로 평가됐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 산출했다.

국민권익위는 금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조사(전화, 스마트폰, 이메일)를 진행했다. 금년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은 전체 23만5600명이다. 측정 대상기관의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2000명, 소속 직원 6만3200명,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 업무관계자, 지역민‧학부모 등 2만400명 등이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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