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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첫 마을 ‘냄새발생 제로 대책’ 마련 2017-05-19 22:24

【에코저널=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첫마을(2-3생활권) 인근 환경기초시설의 냄새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냄새발생 제로(ZERO)화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충재 행복청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이후 냄새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자동고속셔터 등 12개 시설을 설치·보완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 지난 6개월 동안 전문 기술 인력을 투입해 냄새 발생 원인을 정밀 분석·진단하고, 환경기초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기초시설 개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외부에 누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에 개방되는 부분을 전면 밀폐한다.

환경기초시설 내 냄새 포집 및 배출이 효과적으로 될 수 있도록 환기배관과 탈취배관을 분리하는 등 관련 시설을 최적화하고, 냄새 성분 맞춤식 신규 탈취 설비를 다단으로 설치해 대폭 개선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질복원센터 및 크린에너지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폐기물 연료화시설은 2018년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청은 첫마을(2-3생활권) 환경기초시설 냄새 제로화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및 환경 전문가 등과 ‘특별대책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첫마을 환경기초시설을 조속히 개선해 냄새 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더 이상 느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의 선진 모범사례를 구축해 친환경도시로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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