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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빚 200억원 자체 상환 ‘불가능’ 2019-03-13 18:29
한국미래산업연구원, 경영혁신 연구용역보고서 ‘진단’

【에코저널=양평】지방공기업 양평공사는 막대한 빚의 자체 상환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양평군의 의뢰를 받아 사단법인 한국미래산업연구원이 수행한 ‘양평공사 경영혁신 연구 최종보고’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양평공사의 차입금은 200억원을 웃돈다.

장기차입금 변제기한 도래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한 장기차입금 상환금액 총액은 177억7천만원이다. 2018년말 단기차입금 27억9천만원을 포함할 경우엔 205억5천만원에 달한다. 향후 5년간 상환을 가정할 경우엔 매년 40억원 가량의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

공사가 당장 올해부터 갚아 나가야 할 빚을 살펴보면, 2019년 6억2300만원, 2020년 48억2400만원, 2021년 27억6700만원, 2022년 27억1천만원, 2023년 26억5300만원, 2024년 25억9700만원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16억2200만원을 매년 나눠서 갚아나가야 한다.

양평군은 공사 설립 이후 매년 공사 경영 안정을 위해 현금 20억~30억원 정도 출자를 해왔다. 영동축협 변제금 용도로 2016년 50억원의 현금 출자 이후 실질적인 현금 지원은 없는 상태다.

공사는 양평군으로부터 추가 현금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차입금 일부인 20억원을 상환, 현금이 부족한 상태로 2018년 회기를 마감한 상황이다.

용역보고서는 “공사는 환골탈퇴하는 노력을 벌여 양평군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부채상환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며 “공사의 자구노력, 의지와 함께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될 때에만 양평공사 경영정상화 시기가 단축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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