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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부피·중량 획기적 저감설비 선봬

【에코저널=부산】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워터코리아’에서 ㈜오에치케이가 하수슬러지의 부피와 중량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설비를 선보이고 있다.

오에치케이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원통형 원심탈수기 모델 ‘AS series’는 하·폐수처리장, 분뇨·축산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부피와 중량을 획적적으로 저감시킨다. 예를 들어 1만ppm의 유입슬러지가 ‘AS series’를 거치면 함수율 72%(28만ppm)의 슬러지로 배출된다고 가정할 경우엔 최종 배출되는 부피는 96.5% 정도. 즉, 획기적인 부피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AS series’는 식품공장의 설비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에서의 적용도 가능하다. 주정공장의 경우엔 술의 원료가 되는 곡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정박(酒精粕,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의 부피저감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쉽게 설명하면 ‘AS series’는 하수·분뇨처리장 등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를 탈수과정을 거쳐 부피를 줄여줌으로써 처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오에치케이는 지난 1999년 회사를 설립해 ‘유동판식 농축 탈수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 해외기술에 의존하던 난탈수성 슬러지 탈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부산 워터코리아에서 고효율 원심탈수기를 선보이면서, 국내 원심탈수기 기술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원심탈수기는 우선 스크류가 있는 보울 내에 슬러지를 주입시킨 후 스크류와 보울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면 생기는 원심력에 의해 고속침전된 고형물을, 스크류를 통해 기내 밖으로 이송시켜 빼주는 원리로 작동된다. 연속 무인운전이 가능하고, 처리량이 많은 장점이 있어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탈수방식이다.

오에치케이 원심탈수기 ‘AS series’는 기존 원심탈수기와 크게 차별화된다. 기존 원심탈수기는 배출부로 갈수록 보울과 스크류의 직경이 작아지는 데칸타형인데 반해, ‘AS series’는 직통형 보울 안에 배출부로 갈수록 스크류의 직경이 커지는 원통형이다. 배출부 틈새구조 적용에 의해 배출부의 원심력과 배출압력이 극대화돼 탈수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보울과 스크류의 차속제어를 위한 유압차속제어장치의 적용도 돋보인다. 기존 유성치차형 차속제어장치에 비해 유압차속제어장치는 차속을 보다 민감하게 제어한다. 압력 등 기내조건에 알맞는 최적 차속을 유지해 탈수 효율을 극대화했다.

‘AS series’는 이밖에 슬러지 응집을 위한 응집제를 기내에 2종(폴리머, 폴리철) 주입하는 방식을 채택해 응집제 효율을 극대화시켜 탈수효율을 향상시켰다.

오에치케이 남양원 대표는 “‘AS series’는 기존 데칸타형 원심탈수기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슬러지함수율 72% 이하를 달성했다”면서 “낮은 함수율로 인해 슬러지케이크 처분비 절감, CO2 배출량 저감 효과 등, 전체 슬러지 처리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고 강조했다.

오에치케이는 원통형 원심탈수기에 대해 2014년에 ‘원심 탈수 장치(제10-1381436호)’와 ‘슬러지 농축 원심 탈수 장치(제10-1398693호)’ 특허와 2015년 1월 성능인증(제27-344호)을 취득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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