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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2019-12-06 22:57
【에코저널=서울】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제3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안 의견 수렴을 위해 6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연 공청회에는 8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 토론자들과 참석자 사이에서 활발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토론회는 주요 연구진과 참석자 외에도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토론 이후 연구결과에 대해 현장밀착형 계획안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 2차 종합계획에 이어,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국가환경교육센터에 사전연구 용역을 위탁했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진흥법’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환경교육 종합계획은 환경교육 정책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세부 실행과제를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올해 8월부터 내·외부 연구진을 구성해 사전 연구를 진행했다. 오늘 공청회는 계획의 체계성 및 완성도 제고를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해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새로운 종합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내·외 환경교육 정책현황과 미래 동향, 타 부처에 교교육계획, 국가-지자체의 환경교육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의 핵심가치로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공공성(필수화), 자율성(다양성), 지역성, 이행관리를 설정하고, 비전으로 ‘환경소양을 갖춘 시민이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제시했다.


모든 시민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소양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세부목표, 6개의 추진방향, 27개의 추진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자연의 벗 연구소 오창길 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부원장,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 청주교육대학교 이선경 교수, 서울시교육청 박진희 장학사,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남용욱 운영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국가 수준의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사전 준비연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이번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취합하고, 학교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부와 더 긴밀하게 소통해 혁신성과 현실성을 함께 갖춘 환경교육종합계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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