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16일토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추천>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 ‘가을 단풍’ 산책 2019-10-20 21:21
예약제 운영…입장인원 1일 1천명 제한

【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가 가을철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걷기 좋은 길로 북한산둘레길 우이령길을 추천했다.


북한산 우이령길(사진)은 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탐방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 구간이다. 북한산둘레길 21개 구간 중 21번째 길이다.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는 생태탐방로다.

오래전엔 마찻길로, 한국전쟁 때는 피난길로 이용되다 휴전 후 군사작전 도로로 이용했던 길이다. 1968년 김신조 청와대 피습사건으로 민간출입이 금지되다 2009년 41년 만에 개방한 길이다.

전설을 간직한 오봉 경관이 한눈에 펼쳐지고, 맨발걷기 체험구간이 있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6·25전쟁의 상징인 대전차 장애물이 남아있어 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가을단풍, 미선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가 계절마다 새로움을 전해준다.


2014년에는 북한산에서 문헌으로만 존재하던 멸종위기생물 Ⅱ급인 ‘삵’이 우이령길에서 발견돼 안정적인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예약제로 운영중인 우이령길 입장인원은 1일 1천명(우이동 입구 500명, 교현리 입구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탐방예약이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자,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예약 가능하다.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탐방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문정문 탐방시설과장은 “우이령길은 생태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예약제를 통해 잘 보전되고 관리되고 있는 곳”이라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가 행복한 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이령길 탐방예약제 및 탐방해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031-828-8041~4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