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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개선방안 논의 2019-05-23 15:52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우원식·강병원 의원 토론회 개최



【에코저널=서울】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공동대표 노동영, 하은희, 김상헌, 임옥상, 최열)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최근 연이어 불거진 산업체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문제에 관한 개선방안을 다루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서울 노원구을)·강병원(서울 은평구을) 의원과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한서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종호 교수와 광운대학교환경공학과 유경선 교수가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은 수원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장영기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정책담당자 및 시민단체 유관자들이 참석해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연이어 불거진 전국 산업단지 내사업장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에 관한 문제를 정책적 관점으로 근본부터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문제사업장의 범주가 넓고, 대기환경은 물론이고 인체에도 치명적인 물질이 지속적·의도적으로 진행된 점에 대한 큰 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앞서 4월 17일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 사업장의 먼지,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배출량을 조작한 측정대행업체 4곳과 ‘LG화학’, ‘한화케미칼’을 포함한 대기업 등 사업장 235곳을 적발했다. 이어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시안화수소를 20개월 동안 배출했다는 사실이 적발됐으며, 최근에는 대산산업단지의 사업장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돼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지난 4월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대기전문가와 함께 진상조산단을 꾸려 여수산업단지의 문제사업장인 ‘한화케미칼’과 ‘LG화학’에 대한 현장방문 및 관련자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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