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신년축시>양평 두물머리에 희망의 햇덩이 춤을 추네 2009-01-01 00:11
금강산을 시작으로 내달려 온 북한강과
태백산 기슭에서 흘러 내리는 남한강
암캉과 수캉이 뜨겁게 물 섞는 이곳 두물머리에
기축년 황소의 해 희망의 첫 아침 밝아 오네

가까운 족자섬 남종산 위로 뜨겁게 타오르는 햇덩이 하나
험한 파도 갖은 시련 닥쳐와도 어김없이 다시 오는
새해 첫날 아침
봄되면 만상의 꽃 앞다투어 피고
여름이면 온갖 나무들 녹색 주단을 깔고
가을되어 풀과 나무 옷 갈아 입고
꿈의 고장 양수리에 물안개 가르며
오늘 햇덩이 하나 불 달고 온 세상 비추네
세상은 금빛 강물되어 톡톡 튀어 오르는 햇살과
오색 무지개 빛 향연

경기 침체도 금융위기도 너끈히 이겨 내리
세상만사 어려운 일 잘되어 나가리
어려운 경제도 끊임없는 봉사와 사랑으로 너끈히 살려 가리
지난 시절 가난과 설움의 세월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리
떨치고 싶은 기억 저 멀리 버리고
다짐하고 싶은 소망 다지리

그래서 기축년 새해를 가슴으로 품어 보리
이승의 세상은 여전히 살만하지 않는가
오, 양평의 양수리여!
이곳 두물머리는 생태 환경의 맑은 도시!
한국의 바르비죵!
양수역 복선 전철 개통과 더불어
도서관 개관이 우리를 놀라게 한 것처럼
우리 모두 세상을 향하는 꿈 하나 하늘 높이 차 올라
그까짓 어려움 다 박차고 너끈히 달려나가리
황소의 걸음으로 우직하게 천천히 달려나가리.

양수리 시인 박문재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