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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년사>김선교 양평군수 2013-01-01 00:02
자족하는 '행복 실감도시 양평' 이룰 것



【에코저널=양평】에코저널 애독자 여러분, 양평군민 여러분! 임진년이 저물고 새롭게 힘찬 도약을 꿈꾸는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평은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화되고 있고,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주민참여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2013년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뚝심과 소신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사는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실감하며, 자족할 수 있는 '행복 실감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친환경 명품도시', '문화·레포츠 중심 도시', '돈 버는 친환경 농업', '사각지대 없는 복지·건강·학습도시', '삶의 행복운동 추진' 등 군정 5대 핵심전략과 '비전 2020 읍면 발전계획'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역점을 두고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양평군민 모두의 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 그리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 기울인 결과, 행정의 많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대외에 더 한층 높이는 해였습니다.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던 국립교통전문재활병원이 착공돼 잘 추진되고 있고, 양평∼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양평통합휴게소가 설치가 확정돼 강상IC도 탄력을 받게 된 한편 중앙선 전철 석불역 정차도 이끌어 냈습니다. 두물머리와 골용진, 청운, 양동 등 4개 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지평우회도로, 단석∼명성간 도로, 교평∼화양간 도로도 준공됐습니다.

양평과 양서 시가지 간판정비, 용문시가지 정주권개발사업, 양평시장 먹거리 골목 정비 등 시장경쟁력도 한층 높인 한편 대한민국 최초 롤모델로 민과 군, 관이 협력한 양평안보테마공원도 준공됐습니다.

▲두물머리 물래길.

두물머리와 세미원, 배다리 등이 연결된 물래길이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 마을 녹색길 베스트 10',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99',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가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는 등 양평의 곳곳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관광객들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주민의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삶의 행복운동과 비전 2020 읍면 발전계획 수립은 주민 의식수준 향상은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을 만드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큰 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대외평가에서 금년도에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 부처 및 경기도로부터 41개분야 29억여원의 상사업비를 포함해 최근 6년간 194개 분야 108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특히, 금년에 양평군의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2위를 기록하면서 최근 5년 동안 1만5천여명의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군정방향의 축을 군민에 두고 주민의 참여가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첩경이라는 확신을 갖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애착심, 삶의 보람을 느끼며, 자족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한 군정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양평을 문화, 관광, 레포츠의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문화와 예술인 등이 거주하는 인적자원과 미술관, 친환경농업박물관, 곤충박물관, 몽양기념관, 소나기마을 등을 비롯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생태공원, 남한강 자전거길, 물래길 등 문화와 레포츠 인프라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양서와 양평시장과 연계해 양평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천혜 자연이 잘 보전된 양평에서 그린·스포츠·헬스투어리즘을 다양한 체재형 체험과 직접 참여하는 레저스포츠 그리고 질병치유와 건강유지 등 양평의 자연과 문화·레포츠 인프라를 접목시켜 주민소득과도 연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양평수박을 비롯해 부추와 비름, 쌈채, 느타리버섯 등 10대 농산물을 양평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차별화된 물 맑은 양평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전국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로 만드는 한편 사계절 농촌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여 180만명 체험을 목표로 농가소득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각지대 없는 복지, 건강,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정과 빠른 고령화로 홀몸, 독거노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층간 소외감 해소를 위해 행복돌봄과를 신설하여 최고의 복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장애인복지회관, 청운과 강상 복지회관 등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넷째, 친환경 명품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콤팩트 시티 개념을 도입해 무분별한 도시발전을 억제하는 한편 역세권과 도시계획도로를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을 통해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양평과 오빈, 국수와 지평 등 역세권 주변을 저비용 교효율 도시로 단계별로 현실화시키는 한편 옥천과 오빈, 공흥, 용문 등 4개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화전∼마룡간, 공세∼원덕간 도로, 양수리 상습 정체구간 확장 등 교통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수서∼용문간 고속전철,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 제2영동고속도로 서양평IC 개설,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현안사항 해결에도 차질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참여하는 '삶의 행복운동'과 '비전 2020 읍면 발전계획에 의한 지역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주민입니다.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없는 시책은 성공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관청의 지원에 의존하던 행태를 탈피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을 기획해 가꾸고 만들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0만3천 양평군민 여러분! 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지나간 시간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만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를 살면서 양평에 가장 적합한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전략을 세워 쉼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양평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러움의 대상으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과오에 대해서는 말끔히 씻어내고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는 대안을 찾아 새해에도 양평의 발전과 군민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분골쇄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군민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 그리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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