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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 2025년 완공 2021-10-12 08:09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 건축 디자인 맡아

【에코저널=서울】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가 현재 건립 중인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완공 후 현대 미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중동 지역의 가장 우수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구겐하임 아부다비 조감도.(사진제공 Gehry Partners, LLP)

아부다비에서 번성하는 문화 기관 커뮤니티 중 하나가 될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은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Solomon R. Guggenheim Foundation)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해외 분관 설립 프로젝트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설계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베니스에 위치한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을 포함,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의 미술관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은 예술사에 대한 시야를 넓히겠다는 사명 아래, 아랍에미리트, 걸프 지역,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및 남아시아를 포함 전세계의 예술가와 관객과 소통하며, 여러 문화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작품 컬렉션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문화적 시각이 어떻게 오늘날 상호 연결된 사회의 역사 및 문화를 조성하게 됐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 및 지역 전문가들이 미술관의 컬렉션 및 프로그램 개발에 주요한 역할을 맡았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의장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는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은 아부다비를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근현대미술관인 아부다비 구겐하임은 전 세계의 예술 작품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전 세계 근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뜻깊은 문화 교류를 통해 다양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겐하임 미술관장 리처드 암스트롱은 “오늘 발표는 아부다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을 구현하는데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 아부다비는 빠르게 성장하는 창작 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중심지로서 새로운 국제 미술관이 자리잡기에 이상적 위치를 갖고 있다”며 “미래의 구겐하임 아부다비에서 대중과 다양한 컬렉션, 프로그램을 함께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구겐하임 아부다비 프로젝트가 새로운 단계로 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의 획기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디야트 문화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은 아랍에미리트와 중동 지역의 전통 건축 양식에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구겐하임 아부다비는 루브르 아부다비, 뉴욕대 아부다비, 마나랏 알 사디야트 및 문화 재단과 함께 아부다비의 문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주축이 될 전망이다.

향후 사디야트 문화지구에 포함 예정인 문화 기관으로는 아랍에미리트를 건국한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자이드 국립 미술관, 다종교 예배 장소인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가 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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