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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농어촌 경제위기 살리기’ 특별전 2020-03-30 14:05
【에코저널=서울】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활동이 위축되면서 지역 농어민이 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지역 농어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 특별전을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지역 농어민은 수수료 없이 물건을 팔아서 좋고, 소비자는 최대 2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철을 맞은 울진 해방풍과 담양 죽순 등 신선 식품을 비롯해 제주 천혜향, 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상주 곶감 등 팔도의 제철식품 등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충북, 충남, 전남, 전북에서 생산된 고구마, 배, 버섯, 미나리, 새싹삼, 깐마늘 등 각종 과채류와 이를 일부 묶어 놓은 전남, 충북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세트도 이번 특별전에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강진 청자, 보성 녹차 비누 등 생활용품과 금산 인삼 등 건강식품, 된장·간장을 비롯한 장류와 조미료 등 220여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한다. 모두 국내산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엄선해 품질을 보증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 경제를 살리려 여는 행사인 만큼 판매한 상품의 이익은 모두 수수료 없이 지역 농어민에게 지급된다. 소비자는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매일 상생상회 전 상품을 5% 할인하는 판매 쿠폰을 제공하며 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에도 상생상회를 통해 생산량이 늘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함께 제주, 전북 장수, 전남 장성과 진도 4개 지자체와 함께 제철 청과물 최대 64%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에는 생산량이 늘어난 양파, 마늘, 감자를 비롯해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고성 바닷장어, 장수 사과 등을 판매해 지역 농어민을 도왔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통업체 등과 협업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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