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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 하남시 시정준비단 출범 2018-06-18 18:36
【에코저널=서울】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은 18일 제7기 하남시정준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하남시정 인수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시정준비단은 의전 성격이 강했던 인수위 체제가 아니라, 실무 위주의 준비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김상호 당선인은 “인수위라는 기존 시정 인수 시스템이 일부 부작용이 있고, 시정을 인수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정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라며 “형식에 치우칠 필요 없이 시정을 꼼꼼히 준비하는 준비단을 통해 시정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하남 시정준비단은 5개의 일반 분과와 2개의 특별 분과로 구성돼 있다. 12명의 준비단과 2개 특별 분과 위원장이 시정 인수를 담당하게 된다.

5개 일반 분과는 각각 기획행정(자치행정국,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감사담당관, 행정복지센터 담당), 지역경제(경제환경국, 일자리창출추진단 담당), 건설교통(안전도시국, 행복도시사업단, 친환경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담당), 문화체육(복지문화국 담당), 교육보건복지(복지문화국, 보건소, 하남시립도서관 담당)로 구성돼 있다.

2개 특별 분과는 김상호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었던 백년도시위원회 특별 분과(분과위원장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하남시 대표 공약인 동부권 레저문화도시 추진 업무를 협의하는 채널로 레저문화도시 특별 분과(분과위원장 강병덕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를 두었다.


시정준비단은 김상호 당선자의 중앙 인맥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자문단장인 정경배 복지경제연구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연금 체계를 확립한 복지전문가이고, 최수만 전 전파진흥원장은 4차 산업 일자리 전문가이다. 이 밖에도 골드만삭스 전 상무 출신인 김동환 벤처캐피털 대표와 손종필 나라 살림연구소장 등 각계의 전문가가 포진해 하남시를 진단하고, 김상호 당선자의 시정 준비를 돕는다.

정경배 준비단장은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하남 시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당선인의 시정 인수와 공약 이행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7기 하남시정준비단은 19일부터 기획행정 분과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7월 2일 예정된 하남시장 취임 이후에도 김상호 당선인의 공약 점검 등이 완료될 때까지 약 30일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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