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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시운전 기관차끼리 양평서 추돌사고 2017-09-13 10:27



【에코저널=양평】경기도 양평군에서 시운전하던 열차 기관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기관사 3명을 포함한 코레일 직원 6명이 다쳤다.

코레일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30분쯤 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구간인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능산터널 부근에서 양평역에서 원주 방향으로 시운전하던 열차 기관차가 앞서 달리던 또 다른 시운전 기관차를 추돌했다.

오늘 사고가 난 두 기관차는 별도의 승객탑승 열차와 연결되지 않은 채 각각 기관차 1량씩만 운행했다. 앞서 가던 기관차에는 기관사 2명과 코레일 직원 1명이, 추돌한 기관차에는 기관사 2명과 코레일 직원 2명이 탑승했다.


사고발생 뒤 긴급출동한 양평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추돌한 기관차에서 심정지 상태인 기관사 박모(4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개방성골절로 중상을 입은 코레일 직원 1명은 헬기를 이용해 병원에 후속했다.

양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사고 열차에서 스스로 탈출한 3명 외에 열차 안에 고립된 기관사 박씨 등 코레일 직원 4명을 구조했다.

관계기관들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경의중앙선 전철과 중앙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현재 양방향 모두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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