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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익 가평군 부군수, ‘공직자로 살아가기’ 특강 2017-09-07 17:36
고객만족 실천하는 성실한 공직자 주문

【에코저널=가평】가평군 손수익 부군수가 가평군 팀장급 공직자들에게 “국민을 서비스 대상으로 하는 공직자는 기본적으로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성실한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수익(사진) 부군수는 7일 오후 5시, 가평군 청평면 대교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직급별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에서 ‘공직자로 살아가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오늘 특강에서 손 부군수는 “공무원들이 일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 ‘공직(公職)’은 국가 또는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라면서 “공직자(公職者)는 적극적·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고민하고,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부군수는 “회사원과 공무원의 차이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은 단순히 회사 이익을 위한 업무만 하면 되지만, 공직자는 다르다”고 말했다.

금성사 창원공장 관리과에 재직하다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손 부군수는 햇병아리 공무원 시절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도 밝히면서, 당시 업무가 미숙한 상태에서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자신을 이끌어준 선배 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손 부군수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띄게 된다는 의미의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를 예로 들면서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주변의 모든 동료 공직자들이 인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손 부군수는 공직자들의 일하는 자세와 관련, 타 시·군에서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공장부지가 하천구역으로 편입돼 증설이 불가능한 민원과 관련, 1·2차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한 해결과정을 소개했다.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하천구역으로 편입했으나, 이미 기업체에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실을 인정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 것.

현장행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미로 ‘現踏(현답)’이 곧 ‘賢答(현답)’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손 부군수는 “ ‘조직장악력’은 술 잘 먹고 놀기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필수적인 것인 업무능력이다.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후배들이 인정하는 업무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손수익 부군수는 6급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바라는 메모 중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갑시다. 금방 퇴직시기가 온다’라는 등의 글을 소개하면서, “오늘은 제 자신이 공무원 생활을 통해 느낀 부분, 또 생활하면서 실천하고자 노력했던 부분들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2017년 직급별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은 공무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9월 22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8기수(7·8기는 1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 향상은 물론 조직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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