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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김재남 사장, ‘질 적인 성장’ 다짐 2017-07-13 11:10

【에코저널=하남】지난 6월 23일자로 취임한 하남도시공사 김재남(사진) 사장이 공사의 질적인 성장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3년 7월 3일자로 하남시 도시건설국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한 김재남 사장은 13일 공사 사장실에서 가진 에코저널과 인터뷰에서 사장에 공모한 이유에 대해 “일반기업에 재직하던 중 공사 사장 공모를 알게 됐다”면서 “하남시 공무원 생활로 쌓은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보람있는 것으로 판단, 공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사장은 기술직 공무원 중에서도 인원이 많지 않은 기계직 직렬이다. 2011년 토목분야 상하수도기술사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키워 온 공직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사장은 하위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중소기업 관련업무를 맡아 하남시 관내 기업들과 수시로 소통하는 노력을 벌여왔다. 도시건설국장 재직 당시에는 하남시의 개발 개념 및 전체적인 구상에 직접 관여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하남시는 정부의 미사보금자리 정책 등 개발이 급속화되면서 짧은 시간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이는 하남도시공사가 기초자치단체 공사 중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하남시는 국가 시책에 의한 많은 택지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다 보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의 격차가 발생하는 등 일부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고 진단한 뒤 “앞으로는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사장 공석 등으로 인해 흐트러진 조직을 정비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제는 공사의 역할이 하남시 발전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큰 축으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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