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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현대블룸비스타서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2017-07-12 11:19
【에코저널=양평】국내 최대 규모의 기타음악 페스티벌인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이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기타협회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경기MICE뷰로의 후원으로 올해로 3번째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기타리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우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후쿠다 신이치(Shin-ichi Fukuda, Japan)와 상하이 음대 교수이자 기타리스트 예등민(Danny Yeh, Taiwan), 기타리스트 겸 작곡자 신고 후지(Shingo Fujii, Japan)와 독일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 올리버 파르타쉬(Oliver Fartach-Naini, Germany)),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타리스트인 레오나르도 브라보(Leonardo Bravo, Argentina)와 재일교포 기타리스트인 김용태가 외국 교수로 참여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후진양성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성진, 윤원준, 이명선, 박종호, 이노영, 배광수가 주임교수로 참여한다.

작년보다 많은 교수진과 유명 외국 교수들의 대거 참여로 매일 개최되는 콘서트 및 더 풍성해진 페스티벌 프로그램과 함께 전공생 및 애호가에게 폭 넓은 수업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국내 기타 산업발전을 위한 ‘양평 국제기타포럼’이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 음악계와 기타계의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포럼의 첫 번째 토론 주제로는 아시아 클래식기타 산업의 발전, 현황, 교류다. 두 번째 주제는 아시아 클래식기타 교육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에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기타계 인사들의 대거 토론 참여로 다양하고도 효용성 있는 앞으로의 발전과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이형규 기타’, ‘마루 기타’, ‘최동수 기타’, ‘김정국 기타’, ‘서영 기타’, ‘크라우스 김제만 기타’, ‘피어리나’, ‘기타밸런스’, ‘선민음악’, ‘네일파일’의 참여로 지난해 보다 다양하고 볼거리 넘치는 악기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악기전시회뿐 아니라 콘서트,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앙상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사전홍보를 위해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에 양평군민회관에서 ‘제 3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군민화합 콘서트’(출연: 하남기타합주단, 양평통기타협회)와, 15일 오후 5시에 세미원 야외무대에서 ‘제 3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세미원 야외공연’(출연: 호세리와 플라멩고 앙상블)이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기타협회 김윤배 회장은 “우리나라에 많은 기타 페스티벌이 있지만 전공자와 애호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페스티벌을 이루고 싶었고 2015 첫 페스티벌 이후 3번째까지 준비하게 됐으니 같이 즐기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감독인 기타리스트 이성우 주임교수는 “내가 받은 것은 많고 준 것은 없으니, 후학들에게 미안한데, 이 기타 페스티벌이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제자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서로 교류하고 사랑해 기타세계를 넓혀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ig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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