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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기발생단계별 시민행동요령 제시 2017-06-07 15:05
【에코저널=서울】서울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https://health.seoul.go.kr/mosquito)를 통해 ‘모기 예보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기예보제는 10월까지 운영한다. 25개 보건소,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도 일일 예보를 통해 시민에게 정보를 알린다.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기상·지리)과 모기 성장일수를 반영해 모기활동지수를 산정, 모기발생 예보를 4단계로 설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기 정보를 제공하는 예보 시스템이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따라 총4단계에 걸쳐 모기발생 예보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함께 제시한다.

1단계(쾌적)는 모기 활동이 거의 없는 단계로 생활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를 관찰하고 창문 등에 방충망 설치로 모기 침입통로를 미리 보완한다.

2단계(관심)는 야외에 모기서식처가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로, 집안 방충망, 정화조의 틈새를 재확인하고 주변의 깡통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빗물 통에 뚜껑을 설치한다.

3단계(주의)는 모기의 서식지가 형성돼 야외 활동 시 모기가 자주 확인되는 단계로, 모기장 설치,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 물림에 대비하고 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가 발견될 시 보건소에 신고한다.

4단계(불쾌)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많이 분포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어린이 등 시민들은 되도록 야간 활동은 자제하고 현관문을 드나들 때 모기의 출입 방지를 위해 출입문 주변에도 모기살충제를 뿌리는 등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올해 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25개 자치구의 공원·수변·주택가별로 세분화해 모기활동단계와 시민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시범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모기예보제를 활용하면 모기 피해를 예방하고 집 주변 방역활동에도 더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난해 해외유입 첫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 서울시는 앞으로도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효준 기자 khj@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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