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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장, ITX-청춘 요금인상은 ‘횡포’ 2016-07-18 17:56
【에코저널=가평】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장이 “코레일의 ‘ITX-청춘 열차’ 요금인상 결정은 가평군민을 비롯한 노선지역 주민들을 철저하게 무시한 ‘횡포’ ”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현재 ITX-청춘열차는 용산〜춘천 운임 9800에서 30% 특별할인율을 적용한 6900원(일반실 기준)을 내고 있다. 그러나 코레일이 8월 1일부터 할인율을 30%에서 15%로 조정하면 8300원을 내야 한다.


가평군의회 고장익(사진) 의장은 18일 에코저널과 만난 자리에서 “코레일측이 요금 현실화를 내세워 일방적인 요금인상을 추진했다”면서 “가평군의회를 비롯해 남양주시,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의회와 공조해 강력한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장익 의장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시청 열린공간에서 가평군과 남양주시,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등 6개 시·군 및 의회가 모이는 ‘ITX 정차노선·인근 자치단체 연대 대응’ 회의에 참석,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6개 시·군 및 의회는 코레일의 ‘ITX-청춘 열차’ 요금인상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대전 코레일 본사와 세종시 국토교통부(철도국 철도운영과)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6개 시·군 및 의회는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김영우(가평·포천)·주광덕(남양주병)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남양주갑)·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이 문제를 관철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구리시에 지역구를 둔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가평군이 고향이면서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한 만큼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춘천중학교를 다녔던 새누리당 정진석 대표(공주), 강원도 춘천 출신 한승수 前 총리의 사위인 새누리당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 등에게도 코레일의 ‘ITX-청춘 열차’ 요금인상 결정 철회를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고장익 의장은 “코레일이 ‘ITX-청춘 열차’ 운행요금 특별할인율을 축소하게 되면 가평군을 비롯한 ITX 정차노선 지자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줘 결국 관광객 감소 등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 14일 고장익 의장과 가평군의회 신현배·김금순 의원 등은 ITX-청춘열차 요금인상 철회 요구를 위해 최동용 춘천시장, 김주열 춘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동행해 서울 코레일 광역철도본부를 항의 방문한 바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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