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7년 07월 26일  수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인터뷰>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2005-08-08 20:48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8일 CI 및 기내 환경을 바꾸게 된 배경과 차세대 기내 서비스 항공기 시연회 관련해 설명했다. 다음은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과의 인터뷰 요약.


CI 및 기내 환경을 바꾸게 된 배경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차별화 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 인적 서비스에 한계성이 있어 영화, 인터넷 등의 서비스 개선이 필요했다. 의자도 한 층 넓어져 승객들이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제는 일반석에서 개인 모니터는 기본이 됐다

고유가로 전세계 항공사들이 어려운데
이번에 도입한 B777-200은 엔진이 2개로 장거리 비행시 연료 효율성이 높아 연료비가 상당히 절약된다. B747 항공기에 비해 연료비가 60% 정도 절감된다.

대한항공이 화물 수송 세계 1위에 올랐는데 이에 대해서 한 말씀
지난 35년간 참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한국 출.도착 화물은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화물의 30%에 불과하며, 나머지 70%는 해외에서 실어 나르고 있다. 여객의 경우, 양국간 좌석수에 제한이 있으나 화물은 제한이 없이 자유롭다. 화물 세계1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UPS에서 인천은 동북아 허브가 어렵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칭다오, 상하이, 광조우도 다 자기들이 동북아 허브라고 한다. 인천이 동북아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동북아의 명실상부한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중국의 항공 화물 합작사업 진출 계획에 대해
중국에서는 현재 자신들이 자국의 항공 화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중국은 대한항공, 루프트한자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세계 1∼3위 화물항공사를 초청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같이 조그만 나라에서 어떻게 세계 1위가 되었는지 한수 배우려 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

KAI 지분 인수에 대해
조건이 맞지 않아서 전혀 변화된 것이 없다.

현대그룹에서 백두산 관광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항공쪽은 어떤지?
전혀 얘기된 바가 없다.

<차세대 기내 서비스 항공기 시연회시 질문 내용>
기존 요금과 차이가 있는지 : 없음
항공기 1대의 전체 평균 개조 비용은 : 60∼70억원
신규 도입 B777-200ER 의 클래스별 좌석 수는: 총 261석(퍼스트클래스 코쿤 스타일 슬리퍼 시트 8석,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 28석, 이코노미클래스 225석)

기존 동일 항공기 좌석 : 총 301석(퍼스트클래스 12석, 비즈니스클래스 28석, 이코노미클래스 261석
특징: 기존 항공기 좌석에서 40석을 줄여 승객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안락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치.


고진용 기자 kgy@ecojournal.co.kr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