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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노조, 양평군 용역보고회 개최 ‘반발’ 2019-03-15 10:45
【에코저널=양평】양평공사 노동조합이 양평군의 ‘양평공사 경영혁신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한 강한 반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이 15일 오전 10시에 양평공사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양평공사 경영혁신 연구 최종보고 용역보고회’도 양평공사 노조의 저지로 시간과 장소가 급히 변경됐다.

양평공사 노조는 용역보고회 장소 입구에서 ‘연봉 삭감, 인원감축 철회하라’, ‘양평공사 직원 생존권을 보장하라’, ‘의미없는 용역보고 철회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면서 양평군을 강하게 성토했다.

양평공사 최영보 노조위원장은 “24% 임금 감축이 이뤄지면 직원들은 160만원에서 17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게 된다”며 “이런 급여를 받고 양평에서 아이키우면서 가족들과 살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최영보 위원장은 “양평군수의 눈과 귀를 멀게 하는 '양평군의 최순실' 정책실장은 물러나라”며 “5천만원을 들인 양평군의 용역보고는 5백원짜리 결과물”이라고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최영보 노조위원장과 양평군 실무담당자인 송혜숙 예산팀장과의 실랑이도 벌어졌다.

▲양평공사 노동조합 최영보 노조위원장과 양평군 송혜숙 예산팀장이 연구용역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송혜숙 팀장은 “현재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데, 왜 용역보고회를 제지하느냐”고 물었고, 최영보 노조위원장은 “우리 공사 직원들 임금 24% 감축내용을 담은 용역보고의 3안으로 확정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송 팀장은 “공사 직원 임금은 향후 공사 사장님과 협의해 결정될 사안”이라고 답했다.

용역보고회는 당초 예정시간 보다 30분 가량 늦춰진 10시 42분, 양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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