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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가평군 자유한국당 갈등 인정 2018-01-08 12:43

【에코저널=가평】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김영우 의원(포천시·가평군, 사진)이 가평군 관내에서의 정치적 갈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자유한국당이 최근 포천시·가평군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성기 가평군수를 당무심사를 통해 탈락시키고, 복당한 김영우 의원을 자리에 앉힌 뒤 가평군에서의 정치적 갈등이 이어져왔다.

김영우 의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 가평읍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당 절차가 모두 끝났는데도 불구, 정치적인 반대가 지속되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와의 갈등해소 노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 의원은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의 정치적 입장과 소신은 다를 수 있다”면서 “군수가 국고지원을 요청하면 국회의원은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을 펼치는 등 각자의 맡은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의)복당에 반대한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전화를 드리는 등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도 “일부에서의 정치적 반대에 마냥 끌려갈 수만은 없다. 특정시기가 되면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바꾼 뒤 포천시·가평군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김성기 가평군수와의 관계 개선 노력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으나, 김 의원은 직접적인 답변은 회피했다.

김 의원은 직접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탈당과 복당 과정에서 당원들과 지역주민들게 실망과 혼란을 드렸던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그동안 너무 많은 심려를 끼쳤는데, 너그럽게 이해하고 품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김영우 의원의 기자회견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경기도의회 오구환 의원과 가평군의회 이종훈·최기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자유한국당 포천·가평 당원협의회는 위원장이었던 김성기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청에서 김영우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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