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전희경, 관세박물관·전북생활사박물관 관람객 최하위 2017-09-22 21:38
【에코저널=서울】국립박물관중 관람객이 가장 적은 곳은 ‘관세박물관’이고, 공립박물관 중 최하위 관람객은 전북생활사박물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전국 국·공립 박물관 및 사립박물관 현황 자료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립박물관 347개관, 국립박물관 47개관, 공립 341개관 등 388개관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립박물관중 96%, 공립박물관 49%는 무료로 개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희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박물관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339만명, 국립민속박물관 271만명, 국립고궁박물관 151만명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관세박물관은 2629명으로 최하위 관람객으로 확인됐다.

공립박물관은 전남자연생태관 193만명, 경남 고성 자연사 박물관 171만명, 서울 종로 서울역사박물관 124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하위 공립박물관 관람객인 전북 생활사 박물관은 500명, 강원 행정역사관 600명, 충북 향토 민속자료전시관 783명으로 집계됐다.

전희경 의원은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 무료화 이후 많은 국공립박물관의 관람료가 폐지되면서 소규모 사립박물관 관람객이 줄어들고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사립박물관은 설립자가 사비를 모아 박물관을 만들고 평생 모은 작품을 전시한 만큼 규모나 예산 면에서 국·공립박물관과 비교하면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며 관람문화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4대박물관 관람료는 ▲국립 바티간박물관 16유로(2만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16유로(2만원) ▲뉴욕 메트폴리탄 박물관 1달러 기부금 ▲러시아 에르미타쥬 박물관 600루블(1만4000원)관람료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 상당수가 무료시설인 국립박물관 시설만 관람해 관광수입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