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4월17일토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광주 서구, 촘촘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2021-03-29 17:15

【에코저널=광주광역시】최근 미세먼지가 심각성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광주 서구가 이를 종합적으로 대비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우선 관내 어린이집 등에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서구는 지난해 환경부, 광주시와의 협의를 거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밀집 지역인 금호2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대상지로 선정했다.

우선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6일까지 금호2동 관내 어린이집 27개소에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에어커튼을 설치를 완료했다.

이 에어커튼은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내·외부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해 청정공간 조성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재초등학교와 금호2동행정복지센터, 서구문화센터에도 에어커튼을 설치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서구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서구는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양3동과 화정3동행정복지센터, 화정역 사거리 등 총 7개소에 설치했다. 이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마스크 착용과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로 위의 신호등처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유소년과 고령층도 쉽게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현재 서구에는 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은 총 21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서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쉘터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을 조성하는 등 광주 서구만의 특별한 미세먼지 청정 사업 구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촘촘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청정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