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8월05일수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한강유역환경청, 첨단장비 장착 드론 활용 단속 2020-01-29 15:09
【에코저널=광주】한강유역환경청이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첨단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소재 롯데칠성음료(주) 오포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추적·단속할 수 있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미세먼지 배출감시 시연회를 가졌다.


오늘 시연회에서는 공장 상공에서 측정센서를 통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드론과 이동 중에도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이동식측정차량이 공개됐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추적하는 과정도 소개됐다.

시연회는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지상과 하늘에서 입체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을 추적하고,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에 단속인력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현장에서 적발하는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환경과학원 김정훈 연구사가 드론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강훈 전문위원은 이동측정차량의 대기오염물질 분석 능력을 설명했다.


지상에서는 대기질 분석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이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인근 지역을 운행하면서 실시간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ppb(10억분의 1) 단위로 정밀 분석해 오염물질 배출지역을 추적했다. 하늘에서는 오염물질 측정 센서를 부착한 드론이 비행하면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한 뒤 오염물질 고농도 배출사업장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시연회가 진행됐다.

드론 추적 결과로 확인된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업체에 대해서는 한강유역환경청 소속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즉시 투입되어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형태로 단속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동측정차량 2대를 도입한 상태며. 추가로 드론 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수의 단속인력으로 수백여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배출시설을 은밀히 운영하는 사업장 등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단속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동안 첨단장비인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추적이 가능해져 앞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