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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세종지역 25일 비상저감조치 발령 2019-12-24 18:39
【에코저널=세종】환경부는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충남·충북·세종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

해당지역은 오늘(12월 24일) 0∼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했고, 내일도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충북·충남·세종지역에 위치한 민간기업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20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용대상은 아니지만,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충북·충남 ·세종 소재 석유정제업, 지역난방, 제지업 등 7개 사업장 등도 자체적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내일은 휴일임을 고려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는다.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단속도 시행할 예정이다. 각 시·도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을 점검 예정이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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