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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악취·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 개소 2019-12-24 13:21
【에코저널=인천】인천 서구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악취&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악취&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한 환경 관련 주요 해결과제 중 하나다. 서구 발전의 발목을 잡아 왔던 환경문제를 해결해 서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다.

통합 관제센터는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다양한 센서 및 관측 장비의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이뤄져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각 시스템의 데이터를 장기간 축적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역별 농도를 분석함으로써 이에 따른 개선방안도 마련할 수 있다.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시스템 또한 총동원됐다. 실시간 악취·기상측정시스템 및 악취시료자동채취장치, 고성능 대기감시시스템(CCTV), 복합기상측정기기, 대기&악취 확산 모델링 프로그램, 방지시설 전력사용 원격검침시스템, 환경정보알리미, 모바일 웹 시스템 등이 이번 통합 관제센터의 핵심 구성요소다.

이를 통해 각 시스템에서 관측된 자료가 통합 관제센터 서버로 전송되고, 모든 데이터는 통합 관리된다.

실시간 악취·기상측정시스템은 주요 지점 15개소에 들어서며, 이동식 악취 측정 차량을 통합 운영해 서구 전 지역의 악취 발생 현황을 파악한다.

사업장 배출구에는 시료자동채취장치가 설치돼 악취 민원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악취 시료를 포집할 수 있다.

고성능 대기감시시스템은 관내 악취관리지역 4개 권역에 설치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유색연기와 비산먼지 외에 각종 사고 현장을 24시간 감시한다.

주요 관리사업장은 자동 추적 감시까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대기&악취 확산 모델링 시스템은 복합기상측정기기 정보를 활용해 사고 발생 시 유해물질 이동 경로를 정추적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민원이 제기될 경우엔 민원 발생지역에서 역추적하는 방식을 이용해 원인 사업장을 파악,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이번 통합 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활용한 방지시설 전력사용 원격검침시스템도 포함한다. 시스템은 사업장에서 대기 또는 악취 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을 경우, 사업장 관계자에게 즉시 문자를 전송해 정상 가동하도록 안내한다.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인 셈이다.

이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웹을 활용해 조회가 가능하다.

악취 민원 처리 시 주민들에게 측정 정보를 공개하고 설명함으로써 환경행정 신뢰성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 민원실 및 동별 행정복지센터에 환경정보알리미를 설치,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도 공개한다. 미세먼지 주의보 등 각종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구의 주요 홍보 사항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악취&미세먼지 통합 관제센터는 24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를 통해 서구의 대기질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드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클린 서구'를 향한 지속적인 환경 감시와 변화체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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