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20일월요일
즐겨찾기추가
   
  
 
 
 
 
 
 
 
 
 
 
 
기사검색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산단 대기개선 집행 ‘미진’ 2019-10-18 09:34
이정미, 환경부 종합감사서 악취 문제 지적


【에코저널=서울】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시화산단 대기개선사업 집행이 미진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정미 의원(비례대표 사진)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시화산단 악취문제 예방·저감이 이뤄지지 못하는 사실과 관련, 시화산단 대기개선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정미 의원은 오늘 국정감사에는 최근 인천 연수구·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안산시로부터 제출된 악취민원현황 분석 자료를 공개한다.

이정미 의원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악취민원이 급증했던 2018년 송도 남동쪽에 인접해 있는 시흥시 정왕동과 배곧동에서도 똑같이 악취관련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 민원현황에서도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시화산단’이 발생원일 수 있다는 지적에 무게가 더해지는 통계라는 주장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시화 MTV 개발계획에 앞서 시화지구 대기·수질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04년부터 설립·운영 중에 있다. 시화산단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시설 공영화, 환경에너지센터,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 등 ‘대기개선 로드맵’이 주요사업이다. 하지만 ‘시화산단 환경개선 로드맵’ 사업 추진실적은 50%가 채 되지 않아 잔여 사업비가 무려 2270억원에 달한다.

이정미 의원은 “악취개선 등의 사업 집행이 전무하거나, 미진한 경우가 많다. 대기개선 사업 집행율은 약 43%, 잔여사업비는 2026억원”이라며 “사업집행 미진함이 시화산단 인근 악취문제 예방·저감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현 상황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정미 의원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시흥시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 시화산단 인근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악취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의 즉각적인 사업비 투입을 통해 시화산단 대기환경개선과 관련한 빠른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환경부에 수자원공사의 빠른 사업집행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도 주문 예정이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