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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대기오염물질 환경기준 ‘초과’ 2019-10-10 10:41
야간에 오염물질·초미세먼지 수치 높아
【에코저널=서울】휴게소의 오염물질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간에는 화물차량의 공회전 등으로 독성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윤호중 의원(경기도 구리시)이 한국도로공사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고속도로 대기환경 분석 및 관리방안(2018.11)’ 연구용역을 통해 기흥휴게소와 여주휴게소의 이산화질소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흥휴게소는 오염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초미세먼지가, 여주휴게소는 초미세먼지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했다.

환경정책기본법 상 이산화질소는 60ppb이하, 초미세먼지는 35㎍/㎥ 이하가 기준치다. 이산화질소는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에 포함된 대기오염 물질로, 그 자체로 독성일 뿐만 아니라 햇빛 광화학 반응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을 생성하는 오염물질이다.

시간대별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밤시간대 오염물질 농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야간의 오염물질 농도가 높은 이유는 심야시간 주차된 화물차량의 공회전 때문으로 추정된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휴게소별 오염물질 농도를 관리하고 있지 않다.

윤호중 의원은 ‘최근 휴게소 외부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며 ”휴게소의 오염물질에 이용자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휴게소 오염농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휴게소 공기질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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