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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세먼지 ‘나쁨’에도 예비군훈련 지적 2018-10-19 14:37
【에코저널=서울】올해 상반기 예비군 12만명 가량이 미세먼지 나쁨 지수(PM10. 농도 81~150)일 때 훈련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상반기 예비군훈련 참여자 가운데 10% 가까이가 미세먼지 속에서 훈련을 받았다”며 “미세먼지 나쁨 이상일 경우에는 실외훈련을 실내훈련으로 전환하는 등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우 육군참모총장은 “예비군이 미세먼지로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국회 국방위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예비군훈련은 133만여 명의 예비군이 참여한 가운데 총 3679회가 실시됐다. 이 중 363차례의 예비군 훈련은 미세먼지 나쁨일 때 진행됐으며, 12만 1775명의 예비군이 훈련을 받았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나쁨’일 때는 장시간 실외환경을 자제토록 권하고 있다. 반면 예비군훈련은 미세먼지 나쁨일 때도 실외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5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된 예비군훈련 일부를 살펴보니, 대다수 훈련 간에 실외훈련이 진행됐다”며 “훈련 간 마스크 착용을 불편해하는 예비군도 있음을 감안할 때 실내훈련 전환 등을 강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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