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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존오염도 감시체계 강화 2018-04-04 10:30
【에코저널=인천】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의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의 고농도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예보를 실시하고 동기간에 경보제 감시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오존예보제는 호흡기 등에 악영향을 끼치는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염도 수준을 예측해 알리는 제도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오존 관련 오염물질, 기상인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통합예보시스템을 활용해 매일 오전 9시, 오후 6시에 예보결과를 발표한다.

오존이란 하절기의 높은 일사량과 고온에서 생성되는 가스상 오염물질로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폐 기능 저하 등의 건강피해를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보단계는 오존의 예측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가지로 구분하며 지역별로는 서부, 동남부, 영종, 강화권역 등 관내 4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원에서는 오존 예보 결과를 환경전광판 6개소,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air.incheon.go.kr),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문자서비스 신청은 환경정보공개시스템의 ‘오존 예보 문자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관심 지역 2곳까지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예보제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

상시 모니터링에서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의 고농도 발생이 관측되는 경우 신속한 전파를 통해 시의 오존 주의보 발령을 지원하여 시민의 건강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존 주의보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air.incheon.go.kr), 전광판, 보도 매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인천광역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연구원 분석결과 인천의 오존은 전반적으로 상향세를 보이며 2017년은 평균 26ppb 수준으로 2016년의 25ppb에 비해 1ppb 가량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전국의 오존 주의보 사례도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의 오존 주의보는 2017년이 7회로 2016년 16회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농도가 주로 나타나는 7∼8월의 기상여건 변화에 의한 것으로 2017년 8월에 저온현상과 강우 등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18년은 기상청 예측 결과 하절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나타나 오존 관련 제반 사항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연구원에서는 올해 대기질 관리 강화를 위해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지역에 측정소를 확충했다.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숭의측정소도 이전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측정망 확충, 개선을 통해 강화된 대기질 감시체계로 하절기 동안 오존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경보제 조치사항에 대한 시민사회, 산업계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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