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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기도, ‘미세먼지’ 놓고 마찰 이어져 2018-03-06 14:48
【에코저널=수원】서울시와 경기도가 ‘미세먼지’와 관련해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서울 전철 1·4호선의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 권고기준을 초과했다’는 경기도의 발표 직후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경기도의 미세먼지 측정법에 동질성과 일관성이 결여됐고 측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검증 과정을 거친 ‘팩트’였다”면서 “명백한 사실을 받아들이기는커녕, 경기도를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서울시의 대응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대변인은 “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대중교통차량 제작 및 운행관리지침’에 의거해 1·4호선의 노선 시작과 종착역까지 실내공기질을 철저하게 측정했다”며 “측정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서울시의 주장은 관련 지침을 충분하게 숙지하지 않은 미숙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환경부 고시에 따르면 실외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기준치(24시간 평균 100㎍/㎥)를 넘지 않으면 측정 결과에는 문제가 없다”며 “경기도가 1·4호선과 신분당선의 공기질을 측정한 3일(2월2일·20일·22일)의 실외 미세먼지평균농도는 모두 기준치 미만이었다. 따라서 ‘지하철 바깥의 공기질이 보통, 매우 나쁨 등으로 달라 측정조건이 동일하지 않다’는 서울시의 의견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 ‘신분당선과 4호선에 각각 다른 측정방법을 사용했으므로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수용할 수 없다”며 “경기도는 환경부 지침을 토대로 정확하게 측정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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