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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서울형 마스크 생산 현장 방문 2020-03-25 15:33
【에코저널=서울】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서울형 마스크 생산 현장을 찾은 뒤 마스크 기부나눔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정세균 총리는 25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 정승일 산업부 차관, 양진영 식약처 차장, 이상태 한국패션봉제협회장 등과 함께 ‘서울형 마스크’를 생산하는 서울 용산구 한국패션봉제협회 교육장 코워킹팩토리를 방문했다. ‘서울형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다. 면마스크 1장과 MB필터 5장으로 구성된다.

정 총리는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으로부터 ‘서울형 마스크’ 생산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봉제인들이 면마스크를 생산하는 모습에서 국란을 극복하기 위한 행주산성 모습이 떠오른다”면서 “면마스크가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면마스크 생산 보급이 마스크 보급과 소상공인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면마스크를 빨리 만들어 소상공인들 눈물도 흘리지 않게 하고, 취약계층에도 마스크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박원순 서울시장, 안승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 등과 함께 동화면세점 앞에서 진행 중인 마스크 기부나눔 캠페인에도 참여해 시민들의 캠페인 참려를 독려했다.

정 총리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마스크 기부나눔 캠페인 관련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민들에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면마스크를 받아가라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일종의 국란으로 우리나라에는 모두가 힘을 모아 국란을 극복하는 전통이 있다”며 “의료진,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보건용 마스크가 갈 수 있도록 자신의 보건용 마스크를 선뜻 양보하고 면마스크를 쓰겠다는 기부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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