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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의 생명평화 말복문화제 ‘복날은 가라’ 2018-08-08 15:51
【에코저널=서울】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올해 마지막 복날인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생명평화 말복문화제 ‘복날은 가라’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제의 취지는 시민들의 선택을 통해 ‘동물의 고통이 가득한 복날’을 바꾸겠다는 것. 이를 위해 개식용 찬성론자를 비난하기보다 개고기가 생산되기까지의 비윤리적인 과정을 알리는 동시에 잘못된 보신문화를 바꾸려는 시민의 선택이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토크콘서트를 통해서는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동물권행동 카라 임순례 대표가 개식용 종식을 향한 우리사회의 변화에 대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평소 동물보호운동에 앞장서 온 가수 배다해를 비롯해 대학생 동아리 모임 등이 무대에 올라 생명평화를 향한 복날의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동물권행동 카라 김현지 정책팀장은 “지금 국회에는 의미 있는 개식용 종식 법안들이 발의돼 있으며, 청와대는 곧 개식용 종식 청원에 대한 답변을 할 것”이라며 “심각한 동물학대가 잘못된 보신문화에 가려져 방관되기 일쑤였는데, 이번에 부디 큰 변화가 일어나 고통의 복날을 끝내고 생명평화의 복날이 정책적으로 도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제를 준비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 채일택 팀장은 “올해 동물자유연대의 개식용 인식조사에서도 드러났듯 개식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섭취인구의 감소를 볼 때 개식용 종식은 이제 시기의 문제”라며 “다만 그 시기를 앞 당겨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선택에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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