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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중국 농업부와 비래해충 예찰 협력 2018-04-16 11:30
【에코저널=전주】농촌진흥청은 16일 중국 북경 현지에서 중국 농업부 전국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과 ‘제4차 한-중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한·중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은 벼멸구, 흰등멸구, 벼줄무늬잎마름병 등 주요 벼 병해충의 발생정보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력사업 주관기관은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중국 농업부 전국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이다.

이번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동성 병해충 주요 발생지역에 사전관찰 포장(예찰포) 설치·발생상황 조사·결과분석 ▲ 벼 병해충 발생정보 및 방제기술 정보교환 ▲ 양국간 병해충 전문가 상호파견 등 이다.

양국은 이동성 병해충 사전관찰 포장을 중국 내 강소, 광동, 강서 지역 등 10개소에 설치해 주요 벼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하고 결과분석을 통해 방제대책을 수립한다. 벼 병해충 발생정보·방제기술 정보교환·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이동성 병해충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제4차 협력사업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병해충 전문가를 각각 파견해 비래해충의 발생상황과 중장기 발생전망에 대해 교류한다.

‘한·중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은 2001년부터 추진됐으며, 그간 주요성과는 ▲병해충 발생예측을 통한 조기 대응체계 구축 ▲불필요한 방제 감소 ▲한중 양국 협력관계 증진 등이다.

중국의 5~6월 중 병해충 발생 양상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7~8월 병해충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되어 조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동성 병해충의 발생 예측으로 적기 방제가 가능해지면서 불필요한 방제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쌀 생산비 절감 효과와 농약잔류 예방,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한중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에도 기여갛고 있다. 병해충 전문가 교환방문과 정보교류로 두 나라간 협력관계가 증진됐다. 무인 예찰장비 등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국내 유입되는 비래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중 예찰 협력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과학적 예찰·예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pjh@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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