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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합동점검 2022-11-29 14:12

【에코저널=하남·화성】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악취, 폐기물관리 등 환경 관련 전반에 대해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화성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실시하며, 최근 향남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폭발 및 화재 사고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과 산업단지인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청원산업단지, 전곡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및 관리기준 준수,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운영·관리, 악취 및 폐기물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환경 관련 법령과 시설기준 등을 지도·점검하고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 차단해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철저한 시설관리와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및 영업허가 사업장 취급시설 적정 운영·관리 준수 여부 등 ▲무허가(미신고) 대기·수질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대기·수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폐기물 불법 소각 등 폐기물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 박규제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사고 및 주변 환경오염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위법 사항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시키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취약하거나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 단속·처벌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장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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