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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북유럽대사관, 북유럽 순환 경제 혁신 논의 2022-09-23 10:05
【에코저널=서울】주한북유럽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9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지식포럼의 하나로 ‘노르딕 토크 코리아: 순환 경제와 녹색 전환에서의 북유럽 혁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제10회를 맞는 이번 노르딕 토크 코리아는 ‘생산 및 소비 순환 고리(루프)’를 위한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연사들은 사회의 다양한 부문과 계층이 어떻게 함께 일하고 생산, 소비, 폐기 방식의 발전된 시스템에 도달하기 위해 재설계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토론했다.

▲노르딕 토크 코리아 행사에서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이재승 교수(고려대 국제대학 장 모네 석좌교수),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 안네 카리 한센 우빈드 주한노르웨이대사, 키르시 테르호 인피니티드 파이버(Infinited Fiber) 주요 고객 관리자,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페닐레 베흐 블록스허브(BLOXHUB) 과학연구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지식포럼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덴마크 외교부와 북유럽각료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네트워킹 세션은 스웨덴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가 후원했다. 고려대학교 이재승 교수(고려대 국제대학 장 모네 석좌교수)가 사회 및 개회식을 맡았으며, 연사 소개 및 두 세션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첫 세션은 블록스허브(BLOXHUB) 과학연구부장인 페닐레 베흐 박사가 맡아 녹색 전환을 보장하고 동시에 지식, 경험, 문화를 창출하는 방법에 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블록스허브(BLOXHUB) 과학연구부장인 페닐레 베흐 박사가 발표하고 있다.

페닐레 베흐 박사는 사회 각 계층이 혁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과 사회가 더 순환적인 경제로 전환함에 따라 연구자들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다뤘다. 페닐레 베흐 박사는 “기후위기 문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으며 모든 국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의 문제”라며 견해를 공유했다. 첫 세션의 후반부 페닐레 베흐 박사는 안네 카리 한센 우빈드 주한노르웨이대사와 함께했다. 우빈드 대사는 이 안건에 관한 노르웨이의 입장과 관점을 강조했다.

▲키르시 테르호 인피니티드 파이버(Infinited Fiber)의 디렉터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가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섬유 생산과 사용 측면의 순환 경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키르시 테르호 인피니티드 파이버(Infinited Fiber)의 디렉터가 섬유 산업에 대해 높아진 인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관점을 발표했다. 키르시 테르호 디렉터는 자신의 전문성·경험을 바탕으로, 섬유의 사용 수명 연장 및 섬유 산업의 순환성을 위해 의식 있는 소비자의 성향과 지속 가능한 선택을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녀는 세션에서 “의식 있는 소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이번 주제에 대한 스웨덴 관점을 소개하고, 스웨덴이 순환적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다뤘다.

토크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QR 코드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는 Q&A 세션이 준비됐다.

덴마크 대사관 담당자는 “이번 순환 경제에 관한 논의는 공급망을 포함한 녹색 전환에 우리 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주한북유럽대사관의 지속적 공동 노력의 하나”라며 “목표는 의미 있는 토론을 끌어내고, 사람들이 변화의 첫 단계를 시작하도록 고무한다”고 밝혔다.

노르딕 토크 코리아는 2018년 주한북유럽대사관들이 공동 출범한 한-북유럽 토크 행사로,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행동에 나서도록 고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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