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8월18일목요일
전문칼럼
   
  
 
 
 
 
 
 
 
 
 
 
 
기사검색
  

 
산업부,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 개최 2021-11-22 14:23
【에코저널=서울】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전환과 변화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 시장·투자·고용에 대한 리뷰와 함께 재생에너지, 수소, 석유, 가스 분야의 혁신방안에 대한 심층논의가 진행됐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달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금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新경제질서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문승욱 장관은 “한국의 경우,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에너지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제,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업지원과 함께 신산업 육성, 안정적 에너지 수급, 일자리 전환 지원 등을 총 망라한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전략’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 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R. Bloomberg) 블룸버그 통신 창립자 겸 CEO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기조연설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혁신 노력이 필수적이며, 기후위기가 지구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인 만큼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순진 탄중위위원장은 ‘한국은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탄소중립위원회 설치,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2030 NDC 상향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R. Bloomberg) 블룸버그통신 CEO는 “한국은 기후위기 대응에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우수사례”라면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보다 많은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티 비롤(Fatih Birol) IEA사무총장은 COP26 선언 이행을 위해 ①태양광, 풍력, 전기차,에너지효율 등 기존 기술의 확대 적용 ②수소 응용, 직접대기포집(direct air capture) 같은 신기술 개발 등 두 가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캐드리심슨(Kadri Simson) EU 집행위 에너지위원장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EU간 협력을 희망한다”며 “유럽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어바니스(Elizabeth Urbanas) 美 에너지부 차관보는 “미국은 오는 20 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52%까지 감축할 것”이라며 “한미 에너지 장관급 대화 계기로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희 SK SUPEX 사회공헌위원장은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규제개선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관된 탄소중립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개최된 분야별 세션에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안젤라 윌킨슨롤(Angela Wilkinson) 세계에너지협의회 사무총장, 순 시앤셩(Sun Xiansheng) 에너지전환 연구위원회 의장, 지미 쿠(Jimmy Khoo) 싱가프로 파워그리드 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번 행사가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고 평가하면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국의 대응현황과 정책방향, 그리고 국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場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에코저널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목록]  [인쇄]  [메일로 보내기]  [오탈자 신고]  [글자크기 ] [저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