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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중대산업재해 사망자 60명 발생 2021-04-09 06:28
강은미 의원, 58건의 중대재해분석결과 발표


【에코저널=서울】하청 소속 노동자, 건설업, 외국인노동자, 추락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매년 중대재해의 반복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에만 중대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자 6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외국인노동자는 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5%를 차지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비례대표, 사진)이 올해 3월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58건에 대해 분석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중대재해 발생 58건 중 사망자는 60명, 부상은 8명이었다. 사망자 60명 중 27명이 하청소속 노동자 재해사고였다.

1월~3월 누적 통계는 중대재해가 147건 발생했고, 149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19명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1곳(53%), 제조업 20곳(34%), 기타업종 7곳이다.

재해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31건(34%)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 9건(16%), 부딪힘·맞음 5건(9%), 깔림 4건(7%), 무너짐 3건, 폭발·무너짐·질식, 기타가 각 1건씩 발생했다.

강은미 의원은 지난 3월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내하청에서 끼임사고 사고가 난 (주)포스코케미칼(원청), (주)포앤빌(하청) 현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 강 의원은 노동부가 중대재해 다수 발생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진단과 유해 위험성 조사를 실시할 것과 직접 고용된 노동자 뿐 아니라 하청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고, “앞으로 그 이행을 철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에 따르면 “반복 사망사고 발생 시 본사 및 소속 전국현장 동시 특별감독 실시한다”고 했다. 이에 강 의원은 특별감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산재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고 관련 조치와 예산 투입으로 일터안전이 보장될 것을 촉구했다.

이정성 기자 jungsung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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