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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기업 블룸SK퓨얼셀 구미공장 개관 2020-10-20 14:31
친환경 고효율 연료전지 국산화에 가속화

【에코저널=구미】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20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에서 열린 ‘블룸SK퓨얼셀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는 산업부 강경성 실장, 구자근·이원욱 국회의원(영상축사),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블룸에너지(미국 현지 영상 연결), SK건설, SK어드밴스드, 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 발전공기업, 부품 제조사 등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달 15일 열린 제2회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수소경제의 주요축인 발전용 연료전지의 체계적인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 도입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수소경제위원회 직후 금번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을 통해 관련 산업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미국 첨단 신재생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와 SK건설의 합작법인(블룸SK퓨얼셀)의 생산공장이 국내에 준공되어, 기존 업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개발, 연료전지 단가절감 등 산업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제조업 공장을 유치해 오는 2027년까지 고용인원을 400명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130여개 국내 소재·부품업체와 협력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2022년 HPS 제도 도입 추진을 통해 정부가 친환경 분산 전원인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연료전지 업계도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의 활용을 확대하고, 연료전지 기술을 응용해 수소경제 인프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개관식에서 블룸SK퓨얼셀은 그간 완제품으로 수입하던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국산화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구미공장을 제3국 수출 전진기지로 삼을 비전을 제시했다. 연료전지 분야 국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블룸에너지 본사 납품을 포함,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금번 개관식에 참석한 SK건설, SK어드밴스드, 블룸에너지 3사는 울산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SOFC 발전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추출수소가 아닌 부생수소를 SOFC의 연료로 성공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연료전지의 친환경성을 더욱 개선하고, 향후 그린수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수요기반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룸에너지와 SK건설은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해 수소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활용될 수 있는 수전해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건설은 美Equinix社의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 분산전원으로서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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