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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캡, 친환경 분리수거 돕는 ‘일체형 병뚜껑’ 출시 2020-06-22 14:06
【에코저널=서울】병뚜껑 개발 전문 회사 하은캡(대표 이규환)은 최근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일체형 병뚜껑’을 개발해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은캡이 개발한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은 기존 페트병 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병뚜껑 표시링이 분리되지 않아 재활용 효율을 떨어뜨려 큰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단점을 해결했다.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은 기존 페트병에서 분리되지 않는 병뚜껑 표시링을 분리되는 형태로 설계됐다. 국내 특허(제10-1880107)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EU에도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현재 160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많이 쓰는 물엿 플라스틱 통 등 이중 뚜껑을 일체형 한 개의 뚜껑으로 개발했다. 인테리어 및 일반 산업용 페인트 통 뚜껑 역시 이중 뚜껑을 일체형 뚜껑으로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일체형 병뚜껑은 마개가 분리되지 않고 병에 붙어 있어 소비자가 음료수를 먹고 난 후 뚜껑을 분실할 염려가 없다. 휴대도 간편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도 편하다. 페트병 분리수거 시 병뚜껑 위쪽을 잡아당기면 절취부를 따라 병뚜껑 표시링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하은캡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페트병 등 9개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기준 개정(2019년 4월 17일 개정 발표, 2019년 12월 25일 시행)에 따라 일체형 병뚜껑이 페트병 포장재의 재활용 등급 기준 재조정 및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설계됐다”며 “식음료회사 및 필요한 기업의 요구 시 추가 비용 없이 기존 페트병 병뚜껑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한 가격으로 병뚜껑을 공급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스틱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이고 그 심각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Press Release)’는 2025년까지 유럽 전 국가에서 캡과 병을 연결하는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일본에서는 식품용으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시 식품용 페트병으로 사용하는 순환형 재활용 ‘PET B to B’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곧 관련 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귀순 기자 iriskel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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